목동아파트 대지지분, 용적률

목동아파트의 단지 및 평형 별 대지지분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 발표 된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및 용적률 완화 등을 포함하는 공급대책 발표로 사업성이 좋은 재건축 단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목동아파트는 서울에 얼마 남지 않은 대규모 재건축 가능 지역이자, 낮은 용적률과 높은 대지지분으로 소위 ‘대지지분 깡패’로 불리기도 합니다.

목동아파트 개요

목동은 88 서울올림픽 개최 전, 1985 – 1988년에 준공 된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부촌이자 학군지입니다. 당시 김포공항에서 잠실로 이동할 때 올림픽대로를 타게 되는데, 이동하면서 ‘우리도 이런 거주지역이 있다’라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단지(동) 이름처럼 나무를 많이 심어 단지가 쾌적합니다. 이 때문에 용적률이 낮고, 전용면적보다 많은 대지지분을 부여받은 세대가 많아 소위 ‘대지지분 깡패’로 불립니다. 낮은 용적률과 많은 대지지분은 재건축 사업성과 직결되는데, 재건축 분담금이 아닌 환급금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